자연스럽고 생기 있는 메이크업을 완성하는 데 있어 블러셔는 빠질 수 없는 포인트 아이템입니다.
특히 요즘은 피부에 은은하게 스며들 듯 발색되는 블러셔가 인기인데요,
그중에서도 롬 앤의 '베러댄치크'는
부드러운 색감과 보송한 마무리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루날림이 심하다”, “색이 너무 연하다”는 일부 의견도 있어 실제 사용 전 고민되는 제품이기도 하죠.
오늘은 롬앤 베러댄치크의 가루날림 여부부터, 실제 발색과 컬러별 특징까지 꼼꼼히 비교해 보며,
이 제품이 데일리 블러셔로 어떤 가치를 지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베러댄치크의 가루날림, 진짜 문제일까?
롬앤 베러댄치크는 출시 이후부터 “포슬포슬한 파우더 질감”으로 입소문을 탔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가장 많이 언급되는 단점 중 하나가 바로 ‘가루날림’입니다.
브러시에 묻힐 때, 또는 피부에 올릴 때 분사되듯 날리는 느낌이 있다는 후기가 많이 있습니다.
실제로 브러시를 사용해 제품을 덜어낼 때 약간의 날림은 있습니다.
특히 강하게 쓸거나 여러 번 문지를 경우에는 미세한 파우더가 공기 중으로 날릴 수 있습니다.
다만, 이는 대부분의 보송한 파우더 블러셔가 갖는 공통적인 특징이며, 사용법에 따라 충분히 보완 가능합니다.
브러시보다는 손가락이나 퍼프를 사용하면 가루날림이 확실히 줄어들고,
브러시를 사용할 때는 한 번 털어서 과한 양을 조절해 주는 것이 팁입니다.
무엇보다 이 제품의 파우더 입자가 매우 곱고 가벼워 피부에 닿았을 때 텁텁하거나 밀리는 느낌 없이
스르르 녹아드는 듯한’ 자연스러움을 선사합니다.
결국, ‘가루날림’이 제품의 단점이라기보다는 텍스처의 특성이라고 보는 것이 더 정확하며,
사용자의 도구 선택과 터치 강도에 따라 얼마든지 보완 가능한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가볍고 자연스러운 블러셔를 찾는 사람에게는 오히려 이 부드러운 질감이 큰 장점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2. 컬러별 특징과 추천 톤
롬앤 베러댄치크는 총 10가지 이상의 다양한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어,
퍼스널 컬러에 맞춘 선택이 가능합니다.
특히 각 컬러마다 발색감과 분위기가 미묘하게 달라 메이크업 톤과 목적에 따라 고르기 좋습니다.
대표적인 인기 컬러인 누드 피치는 웜톤 피부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컬러로,
오렌지 메이크업이나 브라운 계열 아이섀도와 찰떡궁합을 자랑합니다.
반면, 블루베리 칩은 쿨톤 피부에 생기를 불어넣어주는 맑은 핑크빛 컬러로,
퍼플 계열 립과 함께 매치하면 한층 고급스러운 무드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피그칩은 말린 장미 느낌의 로즈 계열 컬러로, 가을·겨울 메이크업에 특히 잘 어울리며,
분위기 있는 성숙한 인상을 만들어줍니다.
반대로 밀크타임처럼 거의 하이라이터에 가까운 밝은 베이지 계열은 전체 얼굴 톤업 효과를 주는 데 유용합니다.
모든 컬러는 투명하게 발색되기 때문에 한 번에 진하게 표현되기보다는 레이어링 하면서 원하는 색감을 조절하는 방식이 좋습니다. 이 점은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을 선호하는 사용자에게 큰 만족도를 주며,
진하게 색이 묻어나지 않아 실수할 염려 없이 메이크업 초보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실제 발색과 지속력 후기
많은 소비자들이 궁금해하는 것은 “과연 얼굴에 발랐을 때 컬러가 얼마나 표현되는가?”입니다.
롬 앤 베러댄치크는 발색력이 자연스럽고 은은한 것이 특징으로,
실제로 사용해 보면 겹겹이 올릴수록 투명하게 맑아지는 발색이 인상적입니다.
한 번만 쓸어주면 ‘생기 있는 피부’ 정도로 연출되며, 두세 번 레이어링 하면 눈에 보이는 컬러감을 확실히 구현할 수 있습니다.
입자가 곱고 균일하게 퍼지기 때문에 뭉치지 않고 피부에 고르게 밀착되며, 들뜸이나 얼룩짐도 거의 없습니다.
지속력은 평균 이상입니다.
오전에 메이크업을 마친 후, 외부 활동이 많지 않은 실내 환경에서는 6~7시간 이상 충분히 유지되며,
오후쯤 자연스럽게 사라지더라도 지저분하게 지워지지 않고
피부 톤과 조화롭게 페이드 아웃되어 수정 화장을 자주 하지 않아도 됩니다.
특히 번들거림이 많은 지성 피부나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도 무너짐 없이 보송하게 유지되는 편입니다.
오히려 피부가 유분기로 인해 블러셔가 사라지는 것을 걱정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제품으로,
수정 없이 오랜 시간 유지되기 때문에 직장인이나 학생들에게도 높은 만족도를 안겨주는 아이템입니다.
롬 앤 베러댄치크는 가볍고 고운 텍스처, 자연스러운 발색, 다양한 컬러 구성을 갖춘 데일리 블러셔입니다.
가루날림은 제품의 특성상 일부 있지만,
사용법에 따라 충분히 조절 가능하며 오히려 맑고 투명한 마무리감을 제공해 메이크업의 완성도를 높여줍니다.
피부톤에 맞는 컬러만 잘 선택한다면, 실패 없이 활용 가능한 블러셔이자 가격 대비 훌륭한 만족도를 자랑하는 제품입니다.
자연스러운 생기를 더하고 싶다면,
베러댄치크 컬러 중 하나를 선택해 직접 사용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