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리페라의 대표적인 립 제품 중 하나인
‘잉크 무드 글로이 틴트’는 탁월한 착색력과 촉촉한 광택,
그리고 데일리로 활용하기 좋은 컬러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며 SNS에서 화제를 모았고,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페리페라 잉크 무드 글로이 틴트의 실제 착색력, 제형과 사용감,
그리고 어떤 컬러가 데일리로 좋은지 직접 써본 후기를 바탕으로 자세히 살펴봅니다.
1. 발색력과 착색력의 정석 – 하루 종일 지속되는 컬러감
‘틴트’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착색력입니다.
페리페라 잉크 무드 글로이 틴트는 그 이름답게 ‘잉크’처럼 강력한 밀착력과 잔존력을 자랑합니다.
처음 입술에 올렸을 때는 촉촉한 물빛 제형이 부드럽게 펴지며 가볍게 스며들고,
1~2분 후에는 컬러가 입술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습니다.
특히 이 제품은 글로이한 광택감이 있으면서도 유분기가 과하지 않아,
촉촉한 립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만족도가 높습니다.
일반적인 워터 틴트나 매트 틴트에 비해 입술 위에서 움직임이 적고
컬러 고정력이 높아, 마스크에 거의 묻어나지 않는 편입니다.
착색력 테스트를 위해 실제로 2~3시간 이상 착용 후 물을 마시거나 간단한 식사를 한 뒤에도,
컬러는 선명하게 남아 있었습니다. 특히 진한 컬러일수록 착색이 강하게 남으며,
6~8시간 이후에도 잔여 컬러가 자연스럽게 유지돼 리터치가 자주 필요하지 않습니다.
물론 착색력이 좋은 만큼, 클렌징 시에는 립 전용 리무버나 오일 타입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 클렌징 워터로는 한 번에 지워지지 않기 때문에, 부드럽게 녹여내는 방식이 입술에도 부담이 덜합니다.
2. 촉촉하고 가벼운 제형, 끈적임 없는 발림성과 광택
틴트를 고를 때 많은 분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또 하나의 포인트는 바로 발림성과 제형감입니다.
페리페라 잉크 무드 글로이 틴트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글로이(Glowy)’한 광택을 살리되, 유분기가 번들거리거나 끈적이지 않도록 조절된 제형이 특징입니다.
제품을 바르면 입술 위에서 물처럼 가볍게 퍼지며 밀착되며,
제형 자체가 묽은 편이라 덧바를수록 더 탱글탱글한 느낌이 살아납니다.
마치 입술에 수분 코팅을 입힌 듯한 질감이 오래 유지되며,
건조한 입술에도 발림이 고르고 주름 부각이 적습니다.
일반 글로우 틴트 제품들이 종종 느끼게 하는 끈적임이나 답답함이 거의 없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무게감 없이 가볍게 밀착되는 특성 덕분에 장시간 착용에도 이질감이 없고, 입술이 쪼이거나 건조해지는 느낌이 덜합니다.
덧발랐을 때도 제형이 뭉치지 않아 그러데이션 메이크업부터 풀립까지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처음 한 번 바르고 톡톡 두드려주면 데일리로 부담 없는 색감이 되고,
두세 번 덧바르면 좀 더 깊고 진한 룩으로 변신이 가능합니다.
3. 데일리 메이크업에 딱! 추천 컬러 및 사용 팁
페리페라 잉크 무드 글로이 틴트는 다양한 컬러군을 갖추고 있어
퍼스널 컬러에 따라 톤별 추천 컬러를 고를 수 있습니다.
실제로 베스트 컬러로 꼽히는 몇 가지를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03 로즈 인 마인드 – 뉴트럴한 로즈 MLBB 컬러. 웜톤·쿨톤 모두 소화 가능한 데일리 베스트 컬러.
- 04 핑크 유니버스 – 쿨톤 핑크 계열. 맑고 투명한 느낌으로 쿨톤 피부에 생기를 더함.
- 05 플럼 코랄 빔 – 웜톤에게 어울리는 코랄-플럼 중간톤. 여름 메이크업에 포인트 컬러로 추천.
- 07 체리 쥬빌레 – 딥레드+버건디 느낌. 가을·겨울 메이크업에 강한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컬러.
사용 팁으로는, 립밤으로 먼저 입술을 정돈한 후 얇게 한 겹 발라 그러데이션 연출을 하거나,
틴트를 바른 후 입술 중앙에만 한 번 더 덧발라 입체감을 주는 방식이 있습니다.
광택감이 좋은 만큼 굳이 립글로스를 따로 덧바르지 않아도 되는 것도 장점입니다.
마무리감은 촉촉하지만 묻어남이 적고,
마스크 착용 시에도 립 메이크업이 망가지지 않아 요즘처럼 마스크를 자주 쓰는 환경에도 실용적입니다.
페리페라 잉크 무드 글로이 틴트는 착색력, 발림성,
지속력, 컬러 다양성 모두에서 우수한 성능을 보이며, 데일리 립으로 쓰기에 손색이 없습니다.
특히 가벼운 질감과 끈적임 없는 광택, 그리고 강한 착색력은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여기에 부담 없는 가격대까지 고려하면, 입문자부터 립 메이크업 애호가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쁜 아침, 간편하게 하나만 발라도 얼굴에 생기가 돌고, 수정 화장이 자주 필요하지 않아 실용성도 뛰어납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립 제품에 실망했다면, 페리페라 잉크 무드 글로이 틴트는 그 불만을 해결해 줄 수 있는 현실적인 선택지가 되어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