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타입별 관리3 쿠션 파운데이션 장점과 특징,10년 넘게 쓴 사람 입장에서 솔직한 정보를 알려준다 쿠션 파운데이션이 처음 나왔을 때, 솔직히 나는 회의적이었다. 납작한 케이스에 퍼프로 톡톡 찍어 바르는 게 무슨 커버력이 있겠냐는 생각이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나는 액상 파운데이션을 브러시로 꼼꼼하게 펴 바르는 게 제대로 된 베이스 메이크업이라고 믿고 있었다.그런데 어느 날 이동 중에 화장을 고쳐야 하는 상황이 생겼고, 가방 안에 들어있던 쿠션을 마지못해 꺼냈다. 화장실 거울 앞에서 퍼프로 몇 번 두드리고 나왔는데, 생각보다 훨씬 자연스러웠다. 그날 이후로 쿠션에 대한 내 생각이 조금씩 바뀌기 시작했다.쿠션 파운데이션이란 무엇인가쿠션 파운데이션은 2008년 아모레퍼시픽이 최초로 개발한 한국 고유의 베이스 메이크업 제형이다. 파운데이션 액을 스펀지에 적셔 에어쿠션 형태로 담고, 퍼프로 가볍게 두드려 바르는.. 2026. 4. 18. 한국식 수분 관리 (토너 레이어링, 히알루론산, 피부 장벽) 솔직히 저는 수분 관리가 뭔지 제대로 모르고 살았습니다. 그냥 세안 후에 크림 하나 발라주면 되는 줄 알았고, 피부가 건조해지면 더 비싼 제품으로 바꾸면 해결되겠지 싶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겨울, 볼 쪽 각질이 며칠째 일어나고 화장이 들뜨는 상태가 계속되면서 뭔가 근본적으로 잘못됐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제품이 문제가 아니라 루틴 전체가 엉망이었던 겁니다. 그때부터 수분 관리를 제대로 공부하고 실천하기 시작했고, 지금은 겨울에도 피부가 땅기지 않는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토너 레이어링부터 시작했던 첫 변화제가 수분 관리를 다시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바꾼 건 토너 사용법이었습니다.예전에는 토너를 화장솜에 적셔서 쓱쓱 닦아내듯 바르고 끝이었습니다.그런데 한국식 수분 관리에서 토너는 단순히 피부 표면을 정돈하.. 2026. 3. 12. 수분크림 고르기 (피부타입, 제형차이, 성분체크) 수분크림을 제대로 고르기 시작한 건 정말 최근의 일입니다.그전까지 저는 유명하다는 제품을 아무 기준 없이 사서 쓰다가 '뭔가 안 맞는 것 같다'는느낌만 받고 다음 제품으로 넘어가는 패턴을 반복했습니다.복합성 피부인데도 건성 피부용 리치 크림을 써서 T존이 번들거리고 트러블이 생겼던 적도 있었고,반대로 너무 가벼운 젤 크림만 쓰다가 겨울에 볼 쪽 각질이 심해진 적도 있었습니다. 피부타입에 따라 달라지는 수분크림 선택법피부 타입을 제대로 아는 것부터가 시작입니다.저는 T존과 볼의 상태가 확연히 다른 복합성 피부인데,한동안 이 사실을 모르고 한 가지 제품만 얼굴 전체에 발랐습니다.그러다 보니 이마는 번들거리는데 볼은 당기는 이상한 상황이 반복됐습니다.건성 피부는 피지 분비가 적고 피부 장벽이 약한 경우가 많습.. 2026. 3. 9. 이전 1 다음